코노하나 패밀리 통신 제100호〈한국어〉

 

인류의 역사상 최대의 방향 전환 및 궤도 수정의 때가 왔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궁지에 몰아넣은
“자기 중심”적 사고 ────

당신은 어떻습니까? 당신은 거기에서 벗어나 있다고 생각합니까?

 

 
우주의 총의에 의해 만들어진 별 – 지구

우리들은 우주에 살고 있습니다.

우주의 모든 존재들은 서로 이어져 있고 또한 조화롭게 순환합니다. 광활한 우주를 떠도는 무수한 별들은 그 하나하나가 자기만의 오리지널한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개성 넘치는 별들은 서로 대화하고, 절묘한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장대하면서도 아름다운 교향곡 같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룹니다.

우리들의 지구 역시 이러한 우주의 총의에 의해 탄생했습니다.

또한, 지구는 우주 중의 하나의 행성인 동시에 우주의 축소판 모형이기도 합니다. 불, 물, 흙, 바람, 공기, 광물, 미생물, 식물, 동물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다채로운 요소들은 저마다 서로 대체 불가능한 고유의 역할을 가지고 있고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또한 무한히 순환하면서 ‘생태계’라는 다양하면서도 풍요로운 생명의 세계를 구축했습니다. 은하계가 탄생하고 138억 년, 지구가 탄생하고 46억 년이라는 기나긴 진화의 시간을 거쳐, 지구는 이 무한한 우주에서도 희소한 생명이 넘치는 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류는 그 유구한 진화의 끝에 수백만 종의 생명 중의 하나로 탄생했습니다.

태고적의 인간은 별의 생명을 이어받아 자연과 대화하며 살면서 다른 생명들과 함께 생태계의 순환 속에서 살았습니다. 그때의 인간들은 자신은 위대한 우주의 순환 중의 한 작은 존재임을 알았고, 그 순환 속에서 생명력을 이어받았음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순환 속에서 등장한 인간은 전에 없는 급속한 기세로 진화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진화는 절묘한 순환을 계속하는 지구 생태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천재지변은 우리가 눈뜨기를 재촉하는 메시지

인간은 강한 자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특성 때문에 다른 생명체들과 구분됩니다.

지구는 다양성을 가진 별입니다. 지구에는 무수한 생명들이 살고 있으며 그들 모두 자기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 이외의 생명들은 동일한 종 안의 개체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각각의 생명은 개체의 목적에 따라 살아가지만 그에 앞서 종으로 서의 역할을 기꺼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호 간의 생존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 되어있는 지구 생명생태계의 순환에서 크게 일탈을 하지 않은 채 생을 마감합니다.

하지만 인간은 같은 종이라 할지라도 각자 다른 강렬한 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을 다른 사람과 분리하여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 라는 존재를 특별히 의식하게 되어, 자신은 우주라는 위대한 세계의 일부라는 사실을 잊고, 종으로 서의 역할보다는, 개인의 목적을 이루는 것을 우선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생명체는 가지지 못한 뛰어난 창조력을 가진 인간은, 그 능력을 사용하여, 자신 안에서 솟아오르는 욕망을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욕망은 이뤄지면 이뤄질수록 더욱 부풀어지고, 자아는 그에 따라 점점 확대되어, 어느새 인간들은 우주 별들의 존재를 잊고, 자연과 더불어 살면서 대화하는 것을 잊고, 다른 많은 생명의 존재를 무시하면서 결국 자신들에게 편한 인공의 세계를 넓혀가게 되었습니다.

현대인들이 만든 세계는 매우 마이너스 적인 세계입니다. 모든 것은 ‘자아 중심’을 전제로 하고 ‘나’의 입장에서 마음에 들지 않거나 맞지 않은 것은 괴상한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부정하고 차별하며 또 ‘나’의 적이라고 생각하고 공격하게 됩니다. ‘나’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면 그것이 개인이든 국가이든, 나아가 자연까지도 부정의 대상이 되어 최종적으로 파괴의 목표가 되어버립니다.

반대로, 인간들을 포용하고 있는 이 세계는 그 어떤 존재 하나도 부정하지 않고 세계 속에서 각자의 적합한 역할을 부여받은 구조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인간인 만약 지구 밖에서 지구를 바라볼 수 있는 시점을 가질 수 있다면 지구는 모든 것을 공유하는 장소이며, 그 속의 모든 존재는 공유의 구조 속에서 서로 상부상조하며 존재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또한, 끝까지 자기의 주장만 하고 자기만 생각하여 주변을 생각하지 않으며 수많은 생명 중 가장 뛰어난 능력을 부여받았지만 그 능력으로 오히려 환경을 오염시키고 다른 생명에 상처를 주고 결국에는 같은 종끼리 죽고 죽이는 등 인간이라는 존재가 하고 있는 일들이 얼마나 해괴하고 우스꽝스러운지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이 세계의 구성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생태계 전체에 해를 끼치는 행태이며 이런 행태를 저지르고 있는 생명은 결국 도태되고 말 것입니다.

지금 세계는 이미 그 도태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구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지나간 6억 년 동안 모두 6 차의 생명 대 멸종이 있었습니다. 현재 지구는 제7차의 멸종스테이지를 향해 움직이면서 갖가지 천재지변을 일으키기 시작했습니다. 멸종이라는 말을 들으면 자신에게 집착하는 인간들은 자기가 가진 모든 것들이 파괴되고 소멸되는 데 대한 공포를 느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지구가 건강을 되찾는 신진대사에 지나지 않는 바 우주적으로 보면 그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일뿐입니다. 멸종을 향한 움직임이 시작된 지금도 인간들은 자기들이 가진 뛰어난 능력으로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표면적인 조치밖에 취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지구에 더 많은 모순들을 만들어내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을 뿐입니다.

 

 

풍요로움을 선사할 것만 같았던 자본주의가 실제로 가져가준 것

지구가 우주의 총의에 의하여 만들어 졌다면, 거기에는 지구를 창조한 우주의 의지가 들어있다는 말이 됩니다. 그렇게 볼 때 우주는 왜 이 지구에 이토록 어리석고 불가사의한 인간이라는 생명을 탄생시켰을까요?

인간이라는 생명이 이처럼 마이너스 적인 요소가 돼 버린 원인을 따지면 그 책임은 아마 대부분 자본주의가 안아야 될 것입니다. 옛날에는 풍요로움 이란 자연이 주는 선물일 뿐이었고 인간은 자연이 주는 대로 받는 입장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풍요로움을 자연과 함께 즐겼고 찬양하였습니다. 그런데 자본주의라는 것이 발전하면서 풍요로움은 인간끼리 경쟁하고 스스로 쟁취하는 것이 돼 버렸습니다. 쟁취하여 얻는 풍요로움은 인간에게 행복을 주지 못했습니다. 얻고 나서는 잃지 않도록 노심초사하여 지켜야 했습니다. 그리고 얻음에 대한 욕심은 날로 팽창되어 항상 “더 많이”라는 채워도 채워도 다 채울 수 없는 욕심 때문에 한시라도 행복을 느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경쟁이라는 관계 속에서 어느 한쪽은 늘 패배자가 되고, 또 이긴 자는 순간의 우월감에 익숙해지면 늘 이겨야 한다는 강박감과 지면 어떻게 하나 하는 공포감에 떨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사회 전체가 마약중독과 같은 상태에 빠져들면서 획일적인 가치관으로 인간의 세계를 확장하면서 세계는 앞이 보이지 않는 방향으로 가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한 세계에서 자연을 무시하고 인공에 세계를 확장하는데 앞장선 인간이 “우수한 사람”으로 간주됩니다. 이들은 세계가 파멸의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보지 못합니다.
인간은 자기의 욕망을 이루는 것이 곧 자유이고 곧 풍요로움을 이루는 것이라는 큰 착각에 빠졌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조화를 유지하기 위해 정부는 법률을 제정하고, 그것을 일률적으로 사람들에게 적용시키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이른바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자유라는 착각을 가지게 되었고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제멋대로 행동하게 되어 그런 인간들의 행동이 쌓이고 쌓여 지금의 지구는 문제들로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대과학에 물든 사람들은 사물을 세분화하여 그 개체들을 하나하나 정밀하고 분석할 줄은 알아도 그것들을 연결시켜 통합적으로 보고 그 배후를 해독할 수 있는 힘은 가지지 못했습니다. 문제의 근본적 원인을 모르기에, 인간의 과학으로는 그 문제들의 본질을 파악하고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매스컴은 문제의 표면만을 보고 소란을 피우고, 정치를 하는 사람과 민중들 역시 타인을 비판하는 것에 열을 올려도, 모두가 힘을 합쳐서 현명한 세계를 만들려 하는 발상은 아무도 제출하지 못합니다.

이것은 인간들이 자신은 우주에서 태어나고 자연 속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을 망각한 결과입니다. 별과 자연에 의지하여 살아가고 있음을 잊고, 자아를 주장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인식되면서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과의 대립을 낳고, 환경을 파괴하고, 세계를 가난에 빠뜨리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볼 수 없습니다. 이것은 현대인 모두가 빠져 있는 “자기 중심” 적 사고의 속박입니다. 이 속박으로부터 인류를 해방하지 않는 한, 세계가 나아질 가능성은 없습니다.
 

 

자아의 폭주는 인류가 초래한 전 지구적인 테마

이제 인류는 원점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다시 생각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시야를 다시 우주로 넓혀 봅시다. 지금, 우리들은 틀림없이 우주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주 속의 모든 존재는 서로 이어지고, 순환하고,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대우주의 대법칙에 의하여 은하가 존재하며, 은하 속에 태양계가 존재하며, 태양계 속에 지구가 존재하며, 그 지구 상에 표현 정밀하고도 아름다운 대생명의 생명생태계가 존재하며, 그 속에, 우리들 ‘인류’ 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우주의 법칙이 바뀌고 조화가 깨지게 되면 우리는 단번에 존재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은, 이 위대한 우주의 법칙 속에 살고 있습니다. 때문에 그 큰 근본의 법칙에 따라 사는 것은, 생명으로서 당연한 것입니다.

현대인은 돈이나 물질 등 유형의 것들에게 마음을 사로잡혀 물리적인 의식이 매우 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환경이 오염되면 그것을 정화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싸움이 일어나면 서로의 이익을 조정하기 위해서 교섭하는 등, 물리적 현상에 대하여 물리적 결과를 얻는 쪽으로 대처를 하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우주의 본질은 물리성이 아니고, 영성에 있습니다. 모든 현상 속에는 영성이 있고 그 영성의 근원이 물리적 세계의 질서로 표현됩니다. 이 이치를 깨닫게 되면 현대인의 근본적인 자세가 지나치게 물질 쪽으로 치우쳐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그 치우침이 모순을 낳고, 현상이 되어서 드러납니다. 그것을 물리적인 행동에 의해 해소하려고 하기 보다 자신의 영적인 실수를 깨닫고 바로잡음으로써 우주의 본질로 돌아갔을 때에 물리적인 현실은 지극히 자연스레 스스로 해소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주의 본질은, 선의와 사랑과 조화로 구성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현대인은 이 세계가 지상에 사는 인간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자신들의 의지가 세계를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인류의 탄생보다 아득히 먼 옛날에 우주의 총의에 의해 지구가 만들어졌고, 긴 시간의 진화의 거친 지금까지도 우주의 영적인 기능에 의해 계속 이끌리고 있다는 것이 진실입니다. 자기중심적으로 세계를 보고 있는 현대인에게 있어서 이는 이해할 수 없는 이치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21세기에 진입한 지금, 인간은 20세기까지 고집했던 자기중심적인 생활방식을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우주인이라는 인식 하에 30세기를 향한 진화를 위한 새로운 천년을 시작할 것인가 하는 엄청난 갈림길에 서있습니다.

산업혁명 이후 인류의 생활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지만 그것은 다만 인간의 능력이 어디까지 성장할 것인가 하는 가능성을 테스트받는 시대였을 뿐입니다. 자연은 인간의 그러한 행동을 받아들여 왔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자연이 인간이 타인에 대한 폐해, 스스로의 욕망에 의한 전체적 질서의 파괴를 허용한 것이 아니라 인간 스스로가 그 결과를 확인하도록 시간을 허락한 것뿐입니다. 인간의 활동이 현재 지구의 상황을 만들고 있는 현실에 메스를 가하자면 인간은 우선 인간의 대표가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것은 환경 문제가 아니라 자아의 폭주라는 인류 공동의 테마입니다.

문제 해결을 방도는 새로운 제도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과거에도 인간은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극복하려고 공산주의라는 새로운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공산주의를 이상으로서 내건 사람들은 스스로 만들어 낸 구조에 빠져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극복하기는커녕 인간을 획일적인 관리체제로 몰아넣어 몰개성적인 사회를 만들어 그 이상은 유명무실 해져갔습니다. 이처럼 어떤 새로운 구조를 고안하여 현재의 세계를 좋게 만들려는 시도는 무의미합니다. 그 문제를 낳는 근원인 인간의 정신세계에 메스를 대지 않으면 모든 시도는 실패로 끝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 근원, 즉 인간 스스로의 마음과 정신을 되돌아보고 그 개선점을 찾으려 할 때 착안점을 어디에 둬야 할까요? 그것은 인간의 존재에 앞서 생태계가 있고, 지구가 있고, 태양계가 있고, 은하가 있고, 우주가 있어 그 커다란 서열 하에 인간이 존재하고 있다는 세계의 생명적 구조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것입니다. 현대인에게 있어 가장 어려운 일이 자기중심적인 시각에서 세계를 보는 입장에서 벗어나 근본적으로 자신을 구원할 수 있는 세계의 측에 서서 모든 사물을 보는 것입니다. 자아에서 솟구친 사고 대로 주관적으로 살아온 인간들이 자아를 넘어, 커다란 우주의 의사와 함께 세계를 창조해 가는 쪽으로 방향을 트는 것입니다. 그것은, 인류 사상 가장 큰 방향 전환, 즉 궤도 수정입니다. 그리고 그 시점은, 우리 인간이 지구에 내려온 진정한 의미를 아는 것으로 이어져 가게 됩니다.

 

21세기를 살고 있는 매 한사람에게

 21세기를 살고 있는 매 한 사람, 여러분에 의하여 지구 상에서 전개되는 긴 이야기는 이제 큰 고비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제 시작된 30세기를 향한 새로운 천년은 더 이상 20세기를 관통해온 과학이라는 연장선상에 진화하지 않을 것입니다. 바로 지금, 그러한 진화가 초래한 난폭한 행동을 고쳐, 자연에 대한 인간의 인식을 바꿔야 할 때가 왔습니다.
지구는 인간이 이 별 위에 쌓아온 엄청난 모순들을 파괴하기 시작했습니다. 인간이 지금까지의 생활방식을 고쳐 방향전환을 이루려면 큰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그러한 에너지가 천재지변을 통해 주어진다면 엄청난 아픔을 동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지구상의 생명 중 가장 뛰어난 능력을 부여받은 우리 인간이 정말로 그런 아픔과 함께 수정되어야 합니까?
 

산다는 것으로의 의식 혁명

인간이 이 세계에 대한 파괴가 얼마나 크다 해도 커다란 우주의 순환 속에서 자연계는 그 파괴된 것을 복원하여 원래의 건전한 세계로 돌려놓은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매우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그 긴 시간 대신 인간은 자신의 예지를 이용해야 합니다.

그 예지는 학습을 통해 획득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본질로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DNA 안에 스스로 존재하고 솟아나는 것입니다. 커다란 우주 생명의 일부인 우리의 영적 DNA에는 우주의 시작으로부터 끝까지의 정보가 잠자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정보 속의, 그 인간이 살고 있는 시대에 알맞은 부분이 표현됩니다. 현대가 어리석다면 그 어리석음을 초월하는 예지도 함께 내재되어 있는 바, 우리가 거기에 의식을 향하는 것으로, 잠자고 있던 예지는 깨어나고 솟구치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시대(하늘)는 이미 새로운 스테이지로 방향을 틀었기 때문입니다.

시대의 물결에 농락되는 게 아니라, 지상을 사는 우리 인간이 시대의 의사에 응해, 함께 세계를 창조해 갈 때 그곳은 하늘의 의사가 지상에 실현되는 지상 천국이 되겠지요. 그것은 자본주의나 공산주의처럼 인간만을 위한 풍요로움을 추구하는 구조에 의하여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인간의 로 인해 야기되는 것이 아니고, 인간의 사고를 근저에서부터 뒤집는 산다는 것으로의 의식 혁명입니다.

이 세계의 권력이나 재부의 높은 곳에 선 여러분
그대들의 높은 지위와 뛰어난 능력을 이 세계를 진정 건전한 방향으로 이끄는 데 써주십시오.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그 영성에 있습니다. 지금처럼 뒤틀린 사회에서 그대의 가치가 아무리 긍정을 받는다 해도 그것은 육체와 분리되어 우주로 귀속되는 당신의 진정한 가치는 아닙니다. 진실로 가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이 세계의 영성과 물리성의 관계를 올바르게 돌려놓는다는 정신 하에서 이 사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용기를 가져 주세요. 원래 책임 있는 입장에 서는 사람이라면 전체(인간을 포함한 지구 생명 생태계)를 진지하게 생각하 결단을 하여 자랑스러운 나라(지구)를 만들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여러분은 뛰어난 사람에서 고귀한 사람으로 진일보하게 될 것입니다.
 

우주 생명 교향곡의 지휘자 로서의 눈을 떠야

지구는 우주의 기적입니다. 원래 우주가 현상화를 일으킨 것 역시 기적입니다. 그것은 인간의 사고 등이 전혀 미칠 수 없는 영역입니다. 그것은 위대한 의사로부터 온 메시지입니다. 그래서 지구라는 별의 존재는 당연히 우주적인 기적인 바 그것은 우주의 신비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신비는 우리 일상의 구석구석에까지 스며 있습니다. 그러나 물리적 사고에 오염된 현대인은 그것을 믿지 못합니다. 그들은 기적이 이미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지만 그것을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어리석습니다. 그 어리석음을 깨달어 거기에 있는 신비(신의 비밀)를 비밀이 아닌, 우리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펼쳐지게 하는 것이 이 별의 모순을 없애 더 아름답게 만드는 첫걸음입니다.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번창한 생명은 인간입니다. 생명이란 본래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그 풍부함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우주의 본질이 선의와 사랑과 조화라면, 보다 많은 존재들과 더불어 사는 것으로 보다 많은 존재가 서로 연결되고 서로 의지하는 다양하고 풍부한 세계를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대의 인간들이 만들어가는 세계는 늘어나면 늘어나는 만큼 모순이 더 많아지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우리는 그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지상천국이란 말을 들으면 사람들은 그림 속의 세계인 것처럼 만 느껴 불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지금 시각을 바꿔보면 인간이 지금까지 지상에 쌓아온 모순들이 이미 파괴되기 시작하였는 바 그것은 기존의 사회시스템이 붕괴되기 시작했음을 의미합니다. 거꾸로 보면 그것은 지상천국이 가까워오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지구가 다양한 현상들을 통해 발산하고 있는 메세지에 담긴 의미를 감지해보면 그것은 인류가 탄생 이래 줄곧 꿈꿔온 이상천국을 우리에게 가져가주려는 것임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실현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각성에 맡겨져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인류역사상 가장 큰 우주적 분기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 인류는 지구라는 우주생명으로서의 별과 함께 어떤 세계를 만들어갈 것인지에 대한 판단을 내릴 것을 독촉받고 있습니다.

근대의 인류가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자기본위 혹은 인간본위의 세계관은 우리 자신에게 큰 모순을 가져가줄 뿐 아니라 우리의 씨가 생명으로서 지구상에서 번창해가는 데 큰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우리 인류는 이러한 현실이 주는 메세지를 받고 해독하여 자기본위의 생활방식에서 벗어나 이 우주의 기적들인 생명의 형제들과 함께 아름다운 지구 생명 생태계를 표현할 것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그것은 지구 생명의 정점에 있는 우리 인류가 모름지기 짊어져야 할 책임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2000년을 지나 3000년을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우주시대를 맞아 우리가 우주의 시점을 바탕으로 이 별의 생명들이 연주하는 우주 교향곡의 지휘자 로서의 가장 합당한 자리를 찾아야 할 때가 왔습니다.

인류 모든 분들께
만약 당신이 이 메시지에 공감한다면, 국경과 언어의 구별이 없이 당신과 마음 통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주십시오. 인류가 이 세계에 탄생한 본연의 목적에 눈을 뜨고 인간으로 서의 소중함을 깨닫고 그대의 의지에 따라 지상에 우주의 총의를 표현해주세요. 그리고 그대가 지구를 새로운 별로 재생하게 하는 네트워크, 그것을 펼쳐가는 주역이 되어주세요. 이 메세지는 누구나 주역이 될 수 있는 시대를 맞이한 지금, 지구에 사는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각성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아름다워진 지구에서 아름다운 여러분과 만날 수 있기를 나는 기원하고 있습니다.

 

일・한 지구회의 우주편

우주의 법칙과 함께 살다

7월 26일부터 약 1개월간 코노하나패밀리에 체류중인 한국인 소민, 향령, 예영. 8월 14일 그들은 이사돈과 다시 말 할 기회를 가지었습니다. “일・한 지구회의” 시리즈 최종편은 예영의 질문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左から、シャンリン、ひみこ、いさどん、イエヨン、ソミン

예영:
이사돈의 진정한 가족은 몇명 입니까?

イエヨンちゃん

이사돈:
70억명이야♪

소민,향령:
아~아!! (웃음)

소민:
지구의 모든 사람이 이사돈의 가족이며 친구이군요.

예영:
코노하나 가족 외에 진정한 가족이 몇 명인가요?

이사돈:
이사돈은 마음이 이어진 가족을 소중히 여기기에, 혈연이 이어진 가족이라도 마음이 멀어진 가족은 같이 살고 있지 않아. 그리고 그들이 소중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아. 이사돈은 마음이 통하고, 함께 사는 사람들을 더 소중하게 생각해. 더 엄밀하게 말하면, 인간은 모두 가족이야. 좀 더 말하면, 살아있는 생명은 모두 가족이야. 왜냐하면 우리는 지구라는 집에서 다 같이 살고 있으니까. 조금만 더 말하자면, 우주공간을 지구에 앉아 모두 같이 여행하고 있어서야♪

소민:
이사돈에게 질문이 있어요! 우주는 어떻게 만들어 졌나요?

이사돈:
어렵네(웃음)… 그 질문은 대답할 수는 있으나, 아주 복잡하단다. 옛날 사람들은 지구는 평면이고, 그 주위를 별들이 돌고 있다고 생각했어.

소민:
알고 있어요!

이사돈:
지구가 평면이기 때문에, 바다의 끝에 가면 폭포로 되어 물이 떨어진다고 사람들은 생각했지. 그리고 땅 밑에는 거북이가 있어서 땅을 받쳐주고, 거북이가 움직이면 지진이 일어난다고 생각했단다.

소민:
거북이라는 설도 있고, 뱀이라는 설도 있어.

이사돈:
하하하. 잘 알고 있네!(웃음) 지금 사람들은 이젠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 마찬가지로 지금 사람들의 우주에 대한 생각도, 미래에 가면 바뀔 수 있어.

그래서 우주가 어떻게 만들어 졌느냐하면, 우주는 만들어 지고, 유지되고, 파괴되고, 다시 만들어지고…… 를 무한히 반복하고 있단다. 우주는 이렇게 반복하면서 계속 이어져가고 있단다. 이것이 지금 말할 수 있는 거란다.

ソミンちゃん

소민:
우리들은 우주에 태어났으니, 지켜야 할 의무가 있나요?

이사돈:
지금 우리들은 우주 속에 살고 있지? 이 세계에 있는 모든 것은, 우주의 법칙 속에 있어. 우주의 법칙이란 범위가 매우 넓기에, 인간이 하는 모든 것은 모두 우주 법칙 속에 있어. 거기에는 맞고 틀리고가 없어. 틀린 것은 그 틀린 것을 통하여, 맞는 것을 이해하기 위하여 있는거야. 또 이렇게 함이 “맞다”로 결정하면, 그와 다른 것은 틀린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지.(예들어 숟가락으로 밥먹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게 되면, 젓가락이나 손으로 밥먹는 사람은 틀렸다고 생각하지. 이것은 숟가락으로 맞다고 규정지었기 때문이야. 그래서 넓은 의미에서 보면, 그 맞다는것도 한정된 범위에서만 맞기에, 사실 맞다,틀리다가 없는 것임) 때문에, 사람에 따라 “이것은 좋아”라던지 “이것은 싫어” 또는 “이것은 틀렸어”라든지 해석은 많이 있잖아? 이렇게 우주는 폭이 넓은 세계이니, 여러 해석이 가능한 세계야.

그리고 우주는 인간의 세계로 제한된 이야기가 아니야. 아주 넓은 구조로 되어 있어. 우주는 아주 폭이 넓고, 여러가지 방식으로 볼 수가 있어. 그것을 어느 위치에서 보고 어떻게 해석하냐 하는 것은, 매 사람들의 의식에 달려있어.

예를 들어 지금 인간들은 전쟁을 하기도 하고, 환경을 오염시키기도 하지? 그것도 우주의 법칙 속에 있는 일이야. 인간이 다른 생명을 파괴하고, 그 결과 스스로에게 힘든 일이 발생하지? 그러면서 사람들은 공부를 하는거야. 많은 사람들은 힘든 일이 생기면 그제야 “내가 하는 일이 잘못된 거야”라고 생각하고 반성하지. 하지만 힘든 일을 당하고 틀렸다는 것을 깨닫는 것은, 별로 현명하지가 않아. 고통이나 힘든 일을 당하지 않아도, “지금 하는 일이 나에게 좋지 않구나” 혹은 “사회에 좋지 않구나”라고 깨닫고, 나쁜 일이 발생하기 전에 고치면, 자신도 건강하게 살 수 있고, 사회도 건강하게 되지. 이런쪽이 더 좋겠지?

우리 인간들이 살고 있는 이 별은 우리 자신의 별이고, 우리들의 몸이 사는 곳이지? 때문에 지구를 생각하는 것은 자신을 위하는 일이야. 그래서 모두가 지구의 법칙을 지키면, 인간 외의 생명들도 우리들을 반겨 줄거야.

하지만, 이것을 지켜야 할 의무는 아니야. 예를 들어 지구의 생명법칙이 있지? 그 생명의 법칙은 지키거나 지키지 않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지키지 않으면 우리들은 살아가지 못 해. 생명의 법칙으로부터 멀어지면, 병에 걸리기도 하고,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해. 때문에 그 법칙을 느끼고, 그 법칙대로 살게 되면, 이 세계는 안정되고 평화롭게 된단다.

소민:
그렇군요! 다음 질문인데요, 우주에 사는 사람의 의무는 깨달음을 얻는 것입니까?

이사돈:
높은 의식을 갖기 위해서는 먼저, 이 세계의 구조가 어떻게 되었는지 아는게 중요해. 그 다음, 지구환경과 지구생명 그리고 인간사회가 좋아지도록 활동하는 게 중요해. 하지만 그것도 “지키지 않으면 안 되” 라는 것은 아니야.

왜냐하면, 세계의 모든 것은 법칙으로 되어있어. 그래서 법칙을 벗어나는 일을 하면, 문제가 일어나기로 되어 있어. 그것도 법칙이야. 모든 것이 법칙 속에 있으니 “나는 이것을 좋게 하자!” 라고 생각할 필요가 없어. 그 법칙을 알고, 어떻게 살면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가를 배우는 것이 중요해.

때문에 이런 세상의 법칙을 알고 세상의 법칙대로 살면, 이 세상에 일어나는 일과 세상을 창조하는 자와의 구별이 없어져서 사람은 자신만 생각하는 삶을 살지 않게 된단다. 이것은 의무가 아니라, 그 사람이 이르는 의식 레벨이니 “깨닫지 않으면 안 되!” 라는 것은 아니야.

소민:
그렇다면, 우주의 의지는 신의 의지입니까?

이사돈:
맞아. 신의 의지라고 말해도 되고, 우주의 법칙이라 말해도 되고, 우주의 의지는 에너지라고 해도 되. 여러가지 에너지의 사용방법에 의하여 여러가지 현상이 일어나니, 신의 의지라 말하고 싶은 사람은 그렇게 말해도 되.

소민:
모두 내 마음에 달린 것이군요!

이사돈:
맞아. 때문에 마음먹기에 따라 매우 괴로운 인생을 살기도 하지. 그래서 좁은 마음으로 매일 먹기 위해 필사적으로 사는 인생도 있어.

그런 사람들의 마음을 모두 포함하여, 이 세상은 우주법칙에 의하여 흘러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어. 신에 의하여 움직여지고 있다고 말해도 좋고, 에너지가 여러곳에서 발생하여 에너지에 의하여 움직여지고 있다고 말해도 좋아. 어디로 봐도 법칙성은 있어.

シャンリン

향령:
법칙이 없는 곳은 없나요??

이사돈:
그것은 말이야, 법칙이 없는 곳도, 법칙속에 있어♪

소민:
이사돈의 말한 것은, 누군가에 의하여 이 세상이 움직여지는 것이 아니라, 그 법칙에 의하여 세상이 움직여지는 것이군요.

이사돈:
맞아. 때문에 그 법칙을 이해해고, 그 법칙과 함께 있는게 중요해. 그것이 신의 의지로 사는 일이고, 우주에서 산다는 것이야.

소민:
사람이 그 법칙을 지키지 않을때, 전쟁이 일어납니까?

이사돈:
맞아, 하지만 전쟁이 일어나는 것은, 전쟁을 일으키려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만났을 때대립의 결과인 거야. 그것은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대립하면, 전쟁이 된다는 것이야. 때문에 이것도 법칙 속에 있는거야.

소민:
전쟁이 일어나는 것도 신은 “이것을 하면 안 되!”라는것은 가르치기 위하여 일어나는 것이군요!

이사돈:
맞아. 때문에 이 세상에 일어나는 일은 아주 폭이 넓어. 그 해석에 따라 일들이 좋은 일이 될 수도 있고, 나쁜 일이 될 수도 있어.

소민:
신은 사람들을 가르치기 위하여 여러가지 일을 발생시키는데, 인간들은 신이 가르치려는것을 잘 알지 못하고계속 그대로 지내는 거죠?

이사돈:
지금은 이 우주법칙을 사람들이 제일 알지 못할 때야. 은하계 중심의 빛이 지구에 제일 들어오지 않을 때거든. 빛이 적은 상태에 있다는 것은, 진실을 알지 못하는 시대라는 거야. 그래서 문제라고 보기보다는, 지금이 제일 알지 못할 때이니 지금부터는 좋아질 일만 남았지. 때문에 이사돈은 이런 문제점을 생각해도 “뭔가를 해야지!” 라고 생각하지 않아. 시간이 흘러 시대가 움직이면, 자연히 변화하게 되어. 다만 이사돈은 이런것을 모두보다 좀 더 일찍이 눈치챘기에, 아직 모르는 사람들을 위하여 이런 삶을 살지.

소민:
그러면 저처럼 알려고 하는 것은 좋은 것입니까?

이사돈:
그것은 배우려는 의욕이 있다는 거야. 이것은 매우 소중해. 알려고 하는 생각이 여러가지 모르는 것의 답을 찾게 해주지.

소민:
저번에 이야기할 때 이사돈은 “나의 말은 너가 모르는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라, 너의 마음이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이기에, 그것을 떠올리면 되” 라고 말씀하셨잖아요. 나는 한국에 돌아가면, 내 마음속에 있는 것들을 더 많이 스스로 떠올리고, 모두에게 전하고 싶어요!

IMG_5215

이사돈:
맞아♪ “이런 말을 하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지 말고, 과감하게 모두에게 말하면 좋다고 생각해. 이사돈이 젊었을 때는이상한 말을 하면, 이상한 사람으로 여겨졌지. 이상한 사람이 되기 싫어서 모두에게 말할 수 없는 시대였어. 하지만 지금은 이런 일을 말해도 “그런 생각방식도 있네!” 라고 모두 들어주는 시대가 되었어.

향령:
이사돈이 젊었을 때라고 한 것은, 몇 살때부터 이런 이야기를 했나요?

이사돈:
이사돈은 너희들처럼 아이일때는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어. 때문에 너희들은 현명하고 매우 진보하였어. 이사돈은 30살이 되어서 이야기를 할수 있게 되었어.

향령:
어떤 병에라도 걸린건가요???

이사돈:
하하하! 이상한 마음이 나타났어.(웃음) 갑자기 보통 사람과 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어. 지금 너희들과 이야기하면 이것이 보통이지만, 일반 사회에서는 이것이 아직 이상한 이야기지. 지금의 아이들도 우주의 이야기를 하지 않고, 포켓몬 게임을 하는게 좋은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

소민:
이사돈은 자신의 마음을 잘 볼 수 있군요!

이사돈
고마워(웃음) ♪

소민:
나도 그렇게 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그렇게 되는 포인트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이사돈:
네가 지금 이대로 크면 되면, 그렇게 될 수 있어♪ 그리고 책을 읽어서 많은 지식을 얻으려 하지 말아. 지금처럼 의문을 가지고 여러가지 일을 보면서, 그 일이 어떤 일인지 생각하면 확실하게 자신의 마음을 볼 수 있게 되어.

이번에 처음으로 소민과 예영과 만났지만, 아주 좋은 만남이였어. 너희들은 아직 10살, 8살이지만,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되네! 앞으로도 많이 이야기 하자♪

소민, 예영, 향령:
한 달간 감사했습니다.

소민:
이사돈 다음번에는 많은 친구들을 데려올게요♪

 

いってらっしゃい!また帰ってくるのを待ってるね♪

 

2016.8.18

 

일・한 지구회의 하늘의 마음편

이 마음을 세계의 모두에게 전하라

한국인 소민(10살), 향령(9살), 예영(8살)은 다시 이사돈과 이야기할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에는 코노하나에서 태어나 1년간을 지내고, 그 뒤 매년 여름이면 엄마랑 같이 코노하나에 돌아오는 향령이가 먼저 이사돈에게 질문하였다.

향령:
이사돈,코노하나패밀리의 코노하나는 무슨 뜻인가요?

이사돈:
코노하나는 나무에 핀 꽃이라는 뜻인데, 나무에 많은 꽃이 핀 것을 의미해.

향령:
그것은 이사돈이란 큰 나무에, 우리들이 작은 꽃을 피운 것을 말하는 거죠(모두 웃음)!

이사돈:
하하하. 그것은 아니고, 일본의 대표적인 꽃이 벚꽃이야. 벚꽃은 한 번에 멋지게 피고, 한 번에 지지. 후지산을 지키는 신의 이름은 “코노하나사쿠야히메미코토”야. 그 신을 상징하는 꽃이 벚꽃과 매화꽃이야. 木花咲耶姫命(코노하나사쿠야히메미코토)는 생명의 아름다움, 활짝 피었다가 금방 지는 것으로 당찬 마음, 그리고 덧없음을 의미해.

매화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 매실은 건강에 매우 좋지? 때문에 매화꽃은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꽃이야.
코노하나를 대표하는 꽃이 하나 더 있는데 무엇인지 알아?

향령:
복숭아꽃?

이사돈:
맞아! 복숭아꽃이야. 복숭아꽃은 중국에서 도화원을 상징하지. 도화원은 모두가 함께 사는 이상 촌을 말해. 또 복숭아는 불로장생을 의미해.
코노하나를「木의花」로 쓰잖아. 그리고 코노하나의 코는 개인이라는 코이기도 해. 이것은 매 사람을 말하는거야. 예를 들어 코노하나 모두가 하나하나의 꽃이라 할 때 사람마다 자신의 꽃을 피우면, 코노하나라는 큰 나무에 많은 꽃이 피어서 벚꽃, 매화꽃, 복숭아꽃처럼 아름드리 꽃나무가 된다는 의미도 있어.
이사돈은 처음에, 코노하나사쿠야히메미코토 신을 알지 못했어. 아직 후지산 기슭에서 살기 전인 1992년 새해 후지산 해돋이를 보러 갔어. 아직 해가 솟아 오르지 않은 새벽에 이사돈이 후지산 기슭의 목장을 산책하고 있었어. 마리쨩이 뒤에서 그 모습을 찍었는데, 그 뒤 사진을 출력하여 보니 이사돈의 머리 위에 언제나 빛이 있는거야. 태양이 있었다면 이사돈의 머리에 빛이 반사되어 빛날 수 있지만 아직 태양이 솟아 오르지 않았는데도 빛이 있었어.
그 사진을 본 이사돈은, “이것은 후지산의 신이 우리들이 후지산에 온 것을 환영하는 거야!”라고 느꼈어. 그 뒤, 후지산 기슭에 이사오기 위하여 후지노미야 시 시청에 상담하고 돌아올 때, 그 근처의 히요시신사에 들렸어. 그때 거기에서 만난 무녀에게 “여기에서 모시는 신은 누구십니까?” 라고 물었더니, “후지산의 신인 코노하나사쿠야히메미코토 입니다” 라고 알려주었어. 나는 그 신이 어떤 신인지 모르기에 “그는 어떤 신입니까?” 라고 질문했더니, 팜플렛을 건네주었어. 거기에는 “코노하나사쿠야히메미코토는 생명의 아름다움, 당참, 덧없음을 표현하는 신입니다”라고 씌여져 있었어. 그것을 본 이사돈은 “이것이 우리가 목표로 하는 생활방식이다.”라고 생각하고, 여기 이름을 “코노하나농원”으로 하였어. 그 뒤 많은 외국인들이 코노하나를 방문하게 되어서 “코노하나패밀리”로 고쳤어.

향령:
코노하나패밀리가 이렇게 크게 될거라고 이사돈은 예상하지 못했죠?

소민:
이사돈은 현명하니, 처음부터 예상하고 시작했을 거야.

이사돈:
하하하. 이사돈은 이런 생활방식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만 알고 있었어.

소민:
소중한 생활방식이네요!

이사돈:
그래, 이사돈은 40살때쯤 후지산에 처음으로 올라, 후지산의 정상에서 “이 마음을 태양의 나라 모두에게 전하여라”는 신의 메세지를 받았어.“이 마음을 전 세계에 전하라”라는 메세지를 신에게서 받았기에, 여기에 온거야.

향령:
나도 후지산 정상에 올라, 신의 메세지를 받고 싶어요!

이사돈:
하하하, 다음에 같이 오르자.

소민:
나도 함께 오르고 싶어요!

이사돈:
그래, 이사돈은 지금까지 11번 정상에 올랐어. 거기에서 신의 메세지를 받은 이사돈은 “언젠가, 이런 삶의 방식을 이 세상이 중요하게 여길때가 올 거야. 때문에 후지산 기슭에서 세상의 표본이 되는 삶을 시작하자.” 라고 생각하였어. 이런 마음에 공명하여 20명의 친구들이 같이 코노하나패밀리를 시작하였어.

향령:
누가 이사돈과 같이 왔어요?

아령
영자할머니, 아이쨩, 노리쨩, 레이쨩, 마리쨩, 찌낫삐, 가즈고쨩, 하루쨩, 쥰지만, 야스에돈…

향령:
요우고쨩!

이사돈:
요우고쨩은 아니야(웃음).

향령:
그때 함께 오지 않았는데, 왜 요우고쨩은 왜 늘 이사돈 옆에 있나요?? (모두 웃음)
이사돈:
하하하. 그건 말이야. 요우고쨩이 9년 전 코노하나에 왔을때, “나는 마음공부를 최우선으로 하고 싶기에, 이사돈 옆에서 여러가지를 도우며 공부하고 싶어요”라고 모두에게 말했어. 그 뒤로 이사돈의 옆에서 같이 일할 수 있게 되었어.

향령:
요우쨩의 마음공부는 끝나지 않았나요?

이사돈:
마음의 공부는 계속 해야 해. 하나님에게로 다가가는 길이니까.

향령:
살아있을 때에는 하나님에게 닿을 수 없나요?

이사돈:
죽어서도 공부하지 않으면 안 돼.(향령의 불만 가득한 얼굴을 보고 모두 웃음)

향령:
그럼, 이사돈은요?

이사돈:
이사돈도 공부하고 있지. 우주는 매우 넓고 복잡하단다.

그래서, 이사돈은 이런 생활방식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 처음 같이 온 멤버들도 같은 생각을 하였기에 함께 오게 되었어. 하지만, 어떤 삶이 펼쳐질지는 아무도 몰랐어. 몰랐기에, 신이 말한 대로만 살았단다. 그랬더니 내가 생각 못했던 사람들과도 만나고, 여러가지 일도 겪으며 코노하나패밀리가 지금처럼 되었어. 이것은 상상하지 못한 것이지만, 소중한 생활방식이라 생각한 것은 그대로 펼쳐졌지.

소민:
다음 질문을 해도 됩니까? 사람이 어디에서부터 왔는지 알고 싶어요!

이사돈:
사람은 자신이 어떻게 살게 되는지 알지 못하지. 지금같은 사회가 된다고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을 거야. 사람은 태어나서, 조금씩 지구에서 경험을 쌓고, 죽지? 그러면 또 새로운 사람이 태어나 그 경험을 계승하지. 이렇게 순서대로 태어나면서 이 세상이 만들어졌어. 지구상의 사람들은 층계를 오르는 것처름 한층한층 진보하지. 한 계단을 오를 때마다 이 세상과 자신을 좀 더 이해하지. 그러나 신은 하늘 위에서 보니,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이사돈은 생각해.

그럼 사람은 어디에서 왔을까? 인간은 선조는 유인원이라 하여, 우리들은 원숭이로부터 사람이 되었어. 유인원은 지금으로부터 약400만년 전에 지구에 존재했어. 그 전에는 원숭이였지. 원숭이가 어느날 갑자기 불과 도구를 사용할 줄 알게 되었어!

상상해 봐. 처음에 지구는 뜨거운 별이였어. 생명은 없었어. 그러다 점점 차가워지고, 수증기가 비로 되어 내려서 바다가 만들어졌어. 그때는 화산 활동이 활발하여 화산 폭발로 용암이 나오거나, 대륙간의 충돌로 땅이 올라오면서 육지가 만들어졌어. 이것은 지금부터 약 40억년 전의 일이야.
그리고 지구의 이런 변화들을 주시하는 존재가 있었는데, 바로 신이야. 우리는 태어나기 전에 어디에 있었을까?

향령:
“미코토”였어!

이사돈:
맞아! 영혼만 있었어. 그것은 신의 모습이야. 때문에 인간의 선조들이 원숭이의 영혼에 내리기 전에, 인간은 신과 같이 하늘에 있었어. 그리고 자신들이 지상에 내릴 수 있게끔 몸이 만들어지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어. 우주공간에는 점점 지구가 만들어지고, 바다가 만들어지고, 육지가 만들어졌어.
처음에 지구에 내린 것은, 원시 세포같은 것들이야. 그것은 여러가지 변화를 거쳐, 바다의 물고기가 되었어. 그것이 육지에 올라 개구리같은 양서류로 되었어. 또 그것이 진화하여 뱀 같은 파충류가 되고, 파충류가 다시 조류와 포유류로 나뉘어졌어. 포유류 중 원숭이가 나타났지? 원숭이를 발견한 신들은, “이것이 우리가 들어가기에 최고로 좋은 몸이다.” 라고 결정한 거야.

신「神」이란 한자의 오른변은「申」이지. 이것은 원숭이라는 뜻이야. 지구상의 생명이 원숭이까지 진화했을 때, 하늘에서 보고있던 신들은,「申」원숭이의 몸을 신의 의지로 가리「示」켰어. 「神」은「神」의 옛 문자야. 때문에 원숭이에게 신이 내려서, 유인원이라는 인간의 선조가 되었지.

유인원과 원숭이는 전혀 달라. 유인원에게 신의 지혜를 주었기에, 도구를 사용하기도 하고, 불을 사용하기도 해.

소민:
신이 내려오지 않은 원숭이는 원숭이인 채로 있은 건가요?

이사돈:
맞아. 신이 들어오지 않은 원숭이는 원숭이인 채로, 침팬지나 고릴라가 되었어.신이 들어온 원숭이는 유인원이 되어 지금의 사람이 되었단다. 인간이 되면 지혜가 생겨서, 이기심을 갖게 되지. 인간은 높은 능력을 가지고 있어 자신의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되었어. 인간들은 처음에 살아가는 게 힘들었기에 서로 도우며 살았어. 하지만 인간이 점점 총명해지고, 많은 것을 만들고 발명하면서 진화한 뒤로 이기심이 생기고, 거짓말을 하고, 욕심이 많게 되었지. 타인의 것을 뺏기도 하고 싸우기도 했어.

소민:
욕심 때문에 사람과 사람의 차가 생겼네요.

이사돈:
그런 거야. 원래 모든것은 자연의 섭리 속에 모두가 이어져서 사는 것이야. 때문에 처음에는 인간들에게만 좋은 세상은 아니었는데, 사람들이 점점 자신만을 생각하게 되어서 인공세계가 만들어지고 자연을 파괴하는 세상이 되었어. 옛 사람들은 날씨도 예측하고, 농작물이나 동물들과 이야기 하면서 자연과 더불어 살았단다. 이것은 신과 함께 살았다는 거야. 그때 사람들은 “자연에 의하여 살고 있다”, “생명을 선물받았다”라는 마음이 있었어. 하지만, 지금의 사람들은 자신의 힘으로 살고 “나는 아무의 도움도 받지 않아”라고 생각하고 있어. 그래서 신의 존재를 잊어버렸어.

하지만 태양의 빛도 땅도 물도 공기도 바람도 자연은 모두에게 평등하게 주지? 우리가 살고있는 것은 지구가 자전하고 공전하고, 태양이 우주를 여행하고 있기 때문이야. 이것으로 하여 세상에는 시간이 생기고 생명이 생기고 우리들이 매일을 살 수 있어.

이사돈은 이런것을 알게 되고, “자연의 덕분에 사는것에 감사하며 살자.”라고 생각했어.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을 우선으로 하지 않고,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세상을 위하여, 사람들을 위하여 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여기까지 걸어왔어.

세상 사람들은 이런것을 잊어버리고 자기의 이기심으로 살기에 지구는 문제뿐이고 살기 어려운 세상이 되었어. 때문에 코노하나 삶은 아주 소중한 거야.

소민:
사람은 원래 바보같은 나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까? 아니면 다른 게 있습니까?

이사돈:
지금 세상을 보면, 사람들이 한 일은 정말 아둔하고, 자신에게 문제가 되는 것을 좋은 일이라고 해 왔어. 하지만 사람은 원래 신으로부터 와서, 인간이 된 만큼 원래는 높은 마음을 가진 존재야.

사람은 나쁜일을 하여 괴롭기도 하고 병에 걸리기도 하면서 공부하지. 그러면서 존귀한 존재가 되어가는 거야. 하지만 괴로워지거나 병에 걸리지 않아도 먼저 “왜 이렇게 될까?”라고 눈치채면서 자신의 모습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해. 이것을 “마을을 닦는다”라고 하는 거야. 코노하나패밀리는 마음을 닦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어. 그러면 괴롭지 않더라도 마음은 점점 아름답게 되고, 세상도 좋게 대.

소민:
그걸 모르면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상처주게 되네요.

이사돈:
그래. 그런 사람은 같은 문제를 반복하게 되. 힘든 일이 생기면 타인을 탓하고 사회를 탓하는 등 많은 사람들은 자아반성을 하지 않지. 때문에 자신은 변하지 않고, 주변만 변하라고 해. 그러나 우리가 만나는 모든 일은, 우리가 그 일과 만나게끔 산 결과인거야.

소민:
그런 사람은 바보군요.

이사돈:
그래. 열심히 살아도, 열심히 한 것이 나쁜 일이 되기도 해. 예를 들어, 이 세상은 흐름이나 법칙이 있어서,그 규칙속에서 별과 별이 움직이고,시간은 과거에서 미래로 흘러가. 그러나 그런것을 모르고, 자신만 생각하면서 살면,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문제를 일으키게 되지.
소민이는 지금부터 이런 것을 알았으니, 장래에 모두에게 이런 것을 알려줘.

소민:
나는 내가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 것 같아요.

이사돈:
하하하. 그러나 보통사람들은 몰라. 자신에게 힘든 일이 일어나도, 자신이 불쌍하다고 생각할 뿐,자신의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생각하지 않아. 인간들은 모두 자신을 반성하고 자신의 마음을 아름답게 하면, 세상은 자연히 아름다운 세계가 될 거야. 그런데 지금 모두 자신을 반성하지 않고 돈을 벌어 부자가 되려 하고, 정치가에게 경제가 좋아지길 바란다든지, “우리 생활이 좋아지지 않는것은 사회가 나쁘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타인의 탓으로 돌리지.

소민:
그러면 리더는 위험을 감내해야 하는군요.

이사돈:
세상이 아직 멋진 사회가 되지 않았을 때는, 이런 삶이 사회의 이해를 얻기 어려워. 그 의미에서 리더가 위험을 감내해야 해. 그러나 사람들이 알지 못해도, 이런 시대가 올 거라는 예감이 있는 거잖아. 예를 들어 코노하나도 이렇게 살면 어떻게 되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소중하다는 것을 모두 알기에, 이런 생활방식을 택한거야.

불교에서는 “깨달음”을 목표로 하지. 그것은 사람과 나의 구별을 하지 않는거야. 모든 생명을 소중히 해야 하고, 나를 소중히 여기는만큼 타인도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안 돼. 때문에 “자신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세상을 위하여 살아라”라고 가르치지. 이것은 현명한 사람의 사는 방식이야.

소민:
보통 사람이 현명한 사람이 되기위하여 종교가 필요한가요? 아니면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면 현명한 사람이 될수 있나요?

이사돈:
그것은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되냐?” 하는 것이지. 즉 스스로의 힘으로 그것을 가지려는 생각이야. 지금부터 6500년전 부터, 인간의 과학과 테크놀로지를 발전시켜 사람들이 경쟁하고 자기만 부유해지려하는 시대였어. 하지만, 그 최고치는 2012년12월21일을 계기로 그 시대는 종말하였어. 종교도 지금까지는 사람들은 맞는 길로 인도한다고 말하면서 소원을 빌게 하고 “여기에 입회하면 행복해져”, “부자가 될 수 있어”라고 말하며 사람들을 많이 모아서 우리쪽의 가르침은 맞고 다른쪽의 가르침은 틀리다고 말하면서 싸우는 시대였어. 이렇게 조직이 만들어지고, 신도와 교주 사이의 차가 만들어져. 그것은 조금도 좋은 일이 아니야. 종교 쪽은 조직을 지키고 크게 만들어 신도의 돈을 끌어모으는 것만 생각하지. 신도는 자신의 소원을 빌기만 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만드는 장소가 보기 흉한 사람을 만들게 되.

소민:
코노하나 아이들이 어른들과 친구처럼 지내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이사돈:
아이들은 장래를 살게 되는 사람들이지. 미래는 지금보다 진보한 사회이니, 영혼으로 볼 때 아이들의 영혼이 더 높아. 때문에 여기 어른들은 아이들을 동료처럼 대하지.

소민:
작은 어른이네요!

이사돈:
인간은 영적인 나이와 육체적인 나이가 있어. 육체의 나이는 지구에서 태어나 살아간 햇수를 말하지. 영적인 햇수는 보이지 않아.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사는가를 보면 영적인 나이를 알 수 있지. 그러나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건 아니야. 높고 넓은 의식을 가진 사람이 되는 게 중요해. 그래서 사람들은 후지 산 꼭대기에 가지. 거기가 하늘과 가까운 것을 영혼이 알고 있기 때문이야.

소민:
나는 학교의 친구들에게 이사돈의 마음을 전할 거예요!

이사돈:
그래, 네가 모두에게 전하려 하면 그것은 너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니 전해주면 좋겠지.
이사돈은 모두의 질문에 대답하지? 모두가 알고싶은 것에 이사돈이 대답하고 있지만, 그 외 이사돈이 알고 있는 정보가 엄청 많아. 하지만 내가 말하는것은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라, 너희들의 마음에 있던 것을 떠올릴 뿐이야. 때문에 너희들이 “그러네요!그러네요!”라고 하는거야.

이런 것들이 떠오르면 주변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해도, 사는데 자신이 생겨. 한국의 사람들도, 보통사람들은 진정 중요한게 무엇인지 아직 알지 못하지. 세계중에서 아직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 때문에 이것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알지 못해도 하지 않으면 안돼. 이것이 중요해. 소중한 걸 알면 강한 의지를 갖고, 해내게 되지. 우리 모두 모두를 위하여, 지구를 위하여 사는 세상을 만들자.

소민:
그렇게 되면 지구는 평화롭게 되겠죠.

이사돈:
맞아. 평화로워 질 뿐만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풍요로운 세계가 될 거야. 돈은 훨씬 적어도 되고, 불필요한 물건은 없어져 환경이 나빠지지 않고, 아주 심플한 풍요로운 세상이 될 거야.

소민:
내가 볼 때, 내가 만난 사람들을 별에 비유하자면 그 중에 이사돈이 제일 큰 별인데 우주의 관점으로 보면 이사돈도 지구의 일부에 지나지 않네요.

이사돈:
맞아. 이것은 인류의 이야기야. 인류의 이야기는 우주의 이야기이기도 해. 너는 처음으로 코노하나에 왔지만, 지금부터 우리가 함께 활동하기 위한 시작이야. 또 이야기 하자!

소민:
네, 오늘은 너무 고맙습니다.

—————————

이렇게 후지산 기슭에서 한국을 향하여, 하늘의 마음이 퍼져갑니다. 하늘의 이야기는 계속 됩니다.

2016.8.13

 

일・한 지구회의 평화편

사람마다 자신의 생명을 성장시키는 시대

소민이 이사돈과 대담한 뒤로, 소민은 이사돈에게 할 질문을 많이 준비하였습니다. 그 뒤로 1 주일이 지난 8월7일, 소민은 다시 한번 이사돈과 대화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향령(9살), 예영(8살), 그리고 히미코(8살)와 미코토(11살)도 참석했습니다.

소민:
어제는 히로시마 원폭투하 71주년 입니다. 원폭의 원인은 미국과 일본이 전쟁을 하였기 때문이라고 들었는데, 일본과 미국은 왜 전쟁을 한 거예요?

이사돈:
사람은 자신에게 득이 되는 일만을 생각하지. 옛 사람들도 다른 나라를 침략하여 자신들이 득을 볼 것만 생각하였어. 예를 들어 미국, 영국, 프랑스, 포르투갈 등 유럽국가들은 세계를 식민지화 하였다. 100여년전 일본도 이런 나라들처럼 한국과 대만을 식민지화 하였어.

향령:
에~~!!

이사돈:
군대로 전쟁을 일으켜 강한 나라가 약한 나라를 식민지화 하였단다. 일본이 외국을 식민지화 하려고 할 때, 다른 나라들은 일본을 막으려고 했어. 그래서 전쟁이 일어났어. 양쪽 모두가 자신이 맞다고 말했어. 그러나 예를 들어 친구와 싸울때도, 싸우는 두 사람 다 나쁜거야.

원자폭탄이 일본에 투하된 이유는 여러가지로 생각할 수 있으나, 미국은 “이대로 전쟁을 계속하면 더 많은 미국병사와 일본인이 죽기에, 신형폭탄으로 전쟁을 끝내려 했다”라고 말했어. 하지만 그 시기는 세계 여러나라는 새로운 폭탄과 무기를 개발하는 경쟁을 하였고, 미국이 제일 먼저 성공하였어. 그리고 만든 이상은 어느 만큼 위력이 있는지 실험하고 싶었어.

이사돈은 히로시마 원폭자료관에 간 적이 있어. 대략 2km의 반경으로 모든 건축물이 사라졌어. 원자폭탄이 많은 사람이 사는 도시 위에 투하되었지.

소민:
원자폭탄은 무겁나요? 아니면 가벼워요?

이사돈: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은 길이가 약3m, 무게는 4톤이래. 지금은 좀 더 작게 만들지.

소민:
일본이 잘못해서 원자폭탄이 투하되었으나 미국도 잘못했다고 생각해요.

이사돈:
미국은 원자폭탄을 투하하여 전쟁에서 이겼어. 전쟁에서 이긴쪽을 맞다고 말하지. 그래서 그 뒤로 미국은 계속 “나는 맞다”고 주장하고, 전쟁을 계속 하였어. 어떤 의미에서 진 쪽은 그 뒤로 전쟁을 하지 않았기에, 좋은 일 일수도 있어. (모두 웃음)

이사돈은 원폭자료관에 가보고, 원폭은 이외로 좁은 법위를 집중적으로 파괴하는 폭탄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어. 어떤 이유가 있다 해도, 그 처럼 파괴력이 있는것을 인간의 위에 투하되면 안된다고 생각했어.

폭탄을 지면에서 폭발시키면, 위력이 작아. 때문에 600미터 상공에서 폭발시켜 위력이 넓은 범위로 퍼지게 하였어.

원폭의 원리와 원자력발전의 원리가 비슷하다는것은 모두 알고 있지? 둘 다 핵융합이라는 기술을 이용하여 폭발하게 한지. 원자폭발이 매일 일어나는 곳이 있는데, 어디인지 알아? 그것은 지구상이 아니고 우주에 있어.

미코토:
태양!

이사돈:
맞아! 태양이야. 태양은 수소라는 물질이 핵융합을 하여 헬륨이라는 물질로 변하는 원리를 이용하여, 계속 빛을 발사해. 때문에 원자폭탄이 무섭다고 말 하지만, 그것이 무한히 많이 일어나는게 태양이야.

태양은 생명의 근원이지? 우리 모두 핵융합의 아이야. 지구는 핵융합의 기술을 태양에게서 배우고, 신이 생명의 형태로 지상에 살고있지. 하지만 이런 소중한 기술을 인간들은 자기 마음대로, 옹졸한 일에 이용한 것이 원자폭탄이야! 그 목적은 한번에 많은 사람을 죽이기 위해서야.

원래 신은 지상을 많은 생명이 공존하는 세계로 만들려고 하였단다. 이런 별은 우주속에 여기밖에 없어! 모두 평등하게 평화롭게 살도록 만들었는데, 그 구조를 인간들은 과학으로 해명하고 “이렇게 만들면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라고 말하고, 생명을 살리는 기술을 생명을 죽이는 전쟁에 사용하였어.

이런 원자폭탄은 없는 게 더 좋지? 하지만 사람을 죽이는 칼과 총이 많이 있어도 될까? 이것도 물론 안되지. 인간은 “나만 좋으면 된다”라고 생각하여, 타인에게 상처주는 존재인 것이 문제란다.

소민:
하지만, 태어나서 한 번도 타인에게 고통을 안 준 사람은 없을걸요?

향령:
이사돈은 한 번도 타인을 고통에게 준 적이 없을거예요.

이사돈:
하하하. 고통을 준 사람이 있다면, 그 고통을 받는 사람이 있는거야. 고통을 주는 것도 나쁘지만, 스스로 고통스러운 인생을 사는 사람도 있어. 때문에 고통을 주는 것도 안되지만, 일부러 그런 인생을 택한 사람도 좋지 않아. 그것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돼.

소민:
고통받으며 사는것은 왜 안되나요?

이사돈:
예들어 병으로 고통받는다고 치자, 병에 걸리는것은 운이 나빠서일가?

소민: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병에 걸리는게 아닐까요?

이사돈:
맞아, 이처럼 병에 걸리는 이유가 있어.병에 걸리도록 매일 살았기에 병에 걸리는 사람이 많아. 예를 들어 나라가 전쟁을 하잖아. 그러면 그 나라 사람들은 전쟁에 휘말리게 돼.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전쟁 때문에 죽는 사람도 있을테지. 그럴때는 “왜 내가 이 나라에 태어났을까?”를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

사람들은 “나는 나쁘지 않아” 라고 생각해. 살면서 많은 일을 만나지만, 그 사람다운 인생을 살게 돼. 때문에 괴로운 일 등 여러 가지 일에 직면했을때, 상대의 문제점을 봐야 할 때도 있지만, 그 전에 먼저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반성할 필요가 있어.

소민:
때문에 원폭을 투하한 미국이 반성할 필요가 있고, 원폭이 투하된 일본도 반성할 필요가 있군요.

이사돈:
그래. 때문에 일본은 원폭을 당해서 불쌍한 나라가 아니야. 일본도 그 바보같은 전쟁을 했으니까. “왜 원폭이 투하되었을까?”를 생각하면, 그것이 투하될 때까지 전쟁을 하였으니, 일본인은 많이 반성하지 않으면 안 돼.

지금 세상의 사람들은 자기만을 생각하지? 때문에 인류 모두가 반성할 필요가 있어. 지금부터는 모두 나누고 도와주며 살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야.

향령:
나는 운이 좋으니, 원폭이 투하되어도 죽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이사돈:
하하하! 향령이는 운이 좋으니 죽지 않을수도 있지. 너는 아직 9살이지만, 자신이 운이 좋다는걸 잘 알고있네.

하지만, 한국은 조선이 있어서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태야.

미코토:
전쟁이 일어나면 코나하나에 오면 돼!

소민:
지금 미국과 일본은 서로 반성하고 있나요?

이사돈:
전혀 아니야.

소민:
상대를 질책하고 있나요?

이사돈:
일본이 미국에 지고, 미국과 사이가 좋아졌어. 지금은 전쟁으로 싸우기 보다는 돈을 누가 더 많이 버나 경쟁하고 있어.(웃음)

히미코:
이사돈 질문이 있어요! 왜 잔 다르크는 전쟁을 했나요?

이사돈:
잔 다르크는 지금으로부터 600년 전의 사람이야.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말하고 프랑스군이 되어 영국군과 싸웠어. 잔 다르크는 전쟁을 리더한 사람이니, 별로 좋지 않아.

히미코:
그러네요

이사돈:
히미코는 왜 잔 다르크에게 흥미가 있어?

히미코:
잔 다르크의 책을 봤어요! 히미코는 조금 울보이니, 잔 다르크랑 안네 프랑크의 책을 읽고 전쟁 장면을 보고 울었어요. 잔 다르크가 불에 타는걸 보고 눈물이 나고, 안네 프랑크가 죽은걸 보고 눈물이 났어요.

이사돈:
며칠 전 신화에 대하여 말할때, 신화는 그 때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한테 좋게끔 만들었다고 말했지? 때문에 잔 다르크 이야기도, 안네 프랑크의 이야기도, 그 뒤의 정부나 사람들이 자신한테 유리하게끔 만든거야. 때문에 책에 써 있는것이 모두 맞다고 생각하면, 사실 그렇지 않은 것이 많아.

향령:
그리스 로마 신화가 있죠. 그건 이상한 이야기가 많아서 진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사돈:
하하하. 맞아.

히미코:
진짜? 어디가 이상한데?

향령
신이 번개를 내리게 한다든지, 큐피트가 화살을 쏘면 사랑에 빠진다든지, 이런 것들은 다 거짓말이라 생각해!(모두 웃음)

이사돈:
이야기로서는 재미있긴 해.(웃음)

소민:
다음 질문을 해도 됩니까?

이사돈:
좋아.

소민:
나는 역사를 좋아하는데, 역사로부터 옛사람의 일을 공부하는게 지금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까?

이사돈:
그러게. 여기서 이사돈이 모두에게 전하려는 역사를 읽는 법을 알면 좋겠지만, 지금까지 역사는 전쟁을 하고, 여러가지 일이 발생하면서 이어졌어. 물질이 풍요롭고, 편리한 세계로 된 것도, 경쟁속에서 이루어진거야. 그리고 지금의 여러가지 기술은, 전쟁을 위한 군사 기술로부터 온거야.
예를 들어, 의사는 소중한 직업이라 생각하지만, 금전을 목적으로 의사가 된 사람들이 많아. 모두가 건강하여 병이 없는 사회에서는 부자가 될 수 없기에 의사가 되지 않겠지. 많은 사람들은 열심히 공부하지만, 세상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야. 그리고 부유한 나라는 점점 더 부유해지고, 가난한 나라는 점점 더 가난해져. 부자는 점점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평생을 가난하게 살아. 이런 사회를 만든것은 어떤 사람들일까?

아까 말한 신화도속 인물도, 영웅도 그런 사람들이 진짜 좋은 사람들이라면, 결국은 사람과 나라를 지배하고, 전쟁에 이긴 것이 잘한 것이 된단다. 때문에 지금까지 표면적으로 좋게 보여도, 사실은 세상을 나쁘게 하는 시대였다.

제일 알기 쉬운 예로 종교가 있지. 종교의 진정한 목적은 사람들이 옳은 마음을 배우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이야. 하지만 지금은 종교끼리 가르침이 다르다고 싸우고 있어. 때문에 내가 맞다고 생각해서 하는 일이 세상을 나쁘게 만들기도 해. 왜냐면 “내가 맞고, 타인이 틀렸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야.

2012년12월21일을 경계로 하여, 지구의 가치관은 크게 변했어. 세계 중 리더들이 암암리에 나쁜 일을 한 것이, 특히 미국이 세계를 지배하기 위하여 많은 나쁜 일을 하였는데, 그것들이 폭로되기 시작했어. 이렇게 자신에게 유리한 일을 비밀리에 많이 한 사람들이 있어.

2012년을 경계로, 감추어졌던 진실이 보이는 시대가 되었어. 지금까지 나쁜일을 하여도 좋은 사람으로 보였지만, 지금부터는 진정으로 세상을 좋게 하는 사람들이 나타날거야.

향령:
링컨은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이사돈:
하하하, 링컨이 그럴까? 향령이는 그 사람의 책을 읽은게로구나. 향령이가 좀 더 크면, 링컨이 진짜 좋은 사람인지를 이사돈과 말해 보면 알게 될거야.

왜냐하면, 미국은 아프리카로부터 노예를 데려와서 번영한 나라지. 너무 못된 나라이기에 링컨이 노예제도를 반대했지만, 왜 링컨이 노예제도를 반대했는지 알아? 그것은 미국의 남부는 농사에 필요한 일꾼이 필요했기에 노예를 데려왔어. 미국의 북부는 공업화가 발달하여, 도시에서 사는 사람들은 노예가 필요없었기에 링컨이 반대한거야. 만약 링컨이 남부에서 태여났다면, 노예제도를 반대하지 않았을수도 있어. 그는 남북전쟁에서 이기고, 대통령이 되었기에 책에 멋있게 씌여진거야(웃음).

소민:
링컨이 노예들에게도 좋은 법율을 만들었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해요.

이사돈:
그래, 그러나 그것은 이미 지나간 일이야. 링컨은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연설하고, 민주주의를 만들었지. 하지만 그 민주주의는 지금 폭주하여, 사람들은 돈을 버는것에만 욕심을 써서, 환경을 파괴하고, 부자만 좋은 거라고 생각 하는 세상이 되고 말았지.

때문에 사람마다 “좋은 세상이란 어떤 것일까?”,”나에게 좋은 것은 진짜로 좋은 것일까?” 라고 반성해야 한다. 지금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틀려도 틀렸다고 인정하지 않아. 때문에 세상은 좋아지지 않아.

10살에 벌써 이런 이야기를 할수있는 너희들이, 미래에 좋은 세상을 만들거라 생각해. 앞으로 이사돈과 같이 좋은 세상을 만들자!

향령:
어떤 대통령이 좋은 대통령인가요?

이사돈:
예를 들어 민주주의는 선거에 의하여 정치가나 대통령이 뽑히는데, 일단 뽑히지 않으면 안되겠지? 그러려면 정책이 맞는지 틀린지 보다는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모이면, 그 사람이 다수결로 이겨 대표가 돼. 때문에 민주주의가 좋은 정치를 한다고 말할수 없어. 민주주의 대표는 국민의 호감을 사지 않으면 않돼. 여론조사로 지지율에 신경쓰지 않으면 안돼. 때문에 좋은 사회를 만드는것이 민주주의라고 말할수 없고, 민주주의 국가의 대통령이나 총리대신이 좋은 정치가라고 말할수 없지.

소민:
한국에는 대통령이 있고, 일본은 총리대신이 있고, 영국은 여왕이 있잖아요.

이사돈:
일본도 천황폐하가 있어. 천황이 있기에 일본도 영국과 같이 수상이라는 시스템이 있어.

소민:
평균적으로 봤을때, 어느 시스템이 제일 좋나요?

이사돈:
이사돈은 지금 지구상에 있는 민주주의 제도나 공산주의 제도가 바뀔 때가 왔다고 생각해.

소민:
그럼 어떻게 변하나요?

이사돈:
매 사람마다 세계와 지구, 그리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이사돈은 생각해.예들어 정치가나 국가에 자신에게 좋은 것만 달라고 하지 말고, 자신이 무엇을 하면 세상이 좋아지는가를 생각하고, 사람마다 책임감을 가지고 사는 사회가 되지 않으면 안돼.

너랑 이야기하면, 너는 이런것을 이해한다고 생각해.

히미코:
이사돈에게 질문이 있어요. 총리대신이 될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사돈:
국민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 돼.

히미코:
예를 들어?

이사돈:
모두에게 많은 돈을 준다든지(모두 웃음). 그런 총리대신이 나타나면 나라가 망할수도 있겠지.(웃음)

향령:
만약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루이14세처럼 돈을 많이 쓰지 않고 만화책을 사고, 필요 없는 것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거야!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동물을 많이 키워, 동물과 함께 행복하게 살거야! 나는 동물을 좋아하니까.

이사돈:
하하하. 그러면 동물왕국을 만들면 좋겠네. 그러나 사람들에게 좋은 동물왕국을 만드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 지구는 원래 생명의 별이고 동물왕국이였어. 때문에 사람들이 다른 동물들을 생각하며 살면, 동물들이 좋아하는 지구가 되어. 그 먼저 사람들이 향령이를 대통령으로 뽑을지가 문제야(웃음).

소민:
만약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소박하게 살고, 나랑 가족들은 자신을 돌아보는 삶을 살 겁니다. 나쁜 일을 하는 정치가가 없게 할 겁니다.

이사돈: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너와 같은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을거야. 민주주의라는것은 국민이 어떤 나라를 만들겠는가에 달려있으니,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바른 사람이 되지 않으면, 좋은 세상이 되지 않아.

때문에 이사돈은 “사람마다 자신을 들여다보고, 마음을 아름답게 하자” 라고 모두에게 말하지.

소민:
소박한 대통령을 뽑기 위해서는, 소박하게 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으면 안되기에, 그것을 가르치는 교육자가 필요하네요.

이사돈:
맞아,그런 사람은 설령 한사람밖에 없대도 모두를 생각하며 살아야해. 모두 자신만 생각하여 “나에게 좋은 세상을 만들어 주세요”라고 생각하면, 자신만 생각하는 대통령을 뽑게 돼. 사실은 세상을 생각하고, 지구를 생각하여 “모두 사이좋게, 거짓말을 하지 않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듭시다. 빈부격차가 없는 평등한 세상을 만듭시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나타나, 모두가 “맞아요!”라고 말하는 세상을 만들지 않으면 안돼.

그러기 위하여서는, 세상에 대하여 지구에 대하여, 자신은 어떻게 사는게 좋을까 생각할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해.

미코토라는 것은 생명을 뜻 해. 신사에 가서 신과 대화하는 것처럼, 지구상의 모든 생명과의 대화는 신과의 대화야. 이렇게 여러 생명과 대화하면서 마음을 나누면서 성장하는것은 소중하지. 지금부터는 매 사람마다 이런 일들을 하는 시대가 될거야.

소민:
한국에 돌아가면,학교의 친구들에게 이런것을 가르쳐 줄 거예요!

이사돈:
그것은 아주 좋은 일이야. 그리고 그것이 왜 소중한가를 넓은 의미로 전해줄수 있으면 좋겠어. 넓은 의미라는 것은, 예를 들어 “지구 전체를 하나의 생명체라고 생각했을때 이런거야” 라든지, “당신은 특별한 부자가 될 수 없어도, 그대신 모두가 평등하고 평화로운 세상은 만들수 있어”라고 전하는 것야. 이렇게 진짜 좋은 것을 모두에게 전하는것이 중요해. 이것이 너희들이 지금부터 해야 할 일이야. 때문에 또 많이 이야기하고, 작전을 짜자.

소민:
이사돈과 더 많은 말을 하고 싶어요.

이사돈:
우리 또 말할 시간을 갖자.

향령:
내일!내일!

이사돈:
그러면 매일 만나는 거네(웃음)! 내일은 어린이미팅에 오늘 이야기한것을 발표하면 좋겠어.

소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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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튿날 어린이미팅에서 소민은 이사돈과 이야기한 것을 발표했어요. “나는 성실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 타인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리더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더니 이사돈이 “그런 사람을 리더로 뽑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의식이 높아야 그런 사람을 뽑게돼. 때문에 사람들이 먼저 의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라고 말했습니다. 때문에 나는 사람의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교육자가 되겠습니다. 라고 보고하였습니다.
소민은 또 이렇게 말했답니다.다음번에 많은 친구들을 코노하나에 초대하고 싶어. “코노하나에 가면 최고로 총명한 이사돈이라는 사람이 있어. 그분화 대화하러 가지 않을래?”라는 말로 친구들을 설득할거예요.

2016.8.11

 

일・한 지구회의 생명편

매일 어떤 마음으로 사는지가 중요하다

7월26일부터 약 1개월간 코노하나 패밀리에 체류 중인 소민은 10살입니다. 코노하나 방문은 처음이지만, 친구인 향령, 예영, 그리고 향령의 엄마인 려령과 함께 여름방학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체류중의 어느 날, 소민은 뜻밖에 이사돈과 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소민은 서슴없이 이사돈에게 질문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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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
이사돈에게 질문이 있습니다. 신화는 진짜 있었던 일입니까?

이사돈:
신화라는 것은, 옛날에 그 나라를 지배하던 사람이 자신의 지배를 합리화하기 위하여 멋진 이야기를 만든 것이야.

소민:
예를 들어, “나는 신의 아이다” 라고 말하는 것 같은 것입니까?

이사돈:
맞아. 그러나 특정한 한 사람만 신의 아이가 아니고, 사실 인간 전체가 신의 아이야.

소민:
왜 그렇습니까?

이사돈:
우리 모두는 생명을 가지고 있어. 생명은 命(명,미코토로 발음됨)이라고 하는데, 미코토는 신을 뜻하는 것이다. 신이 인간의 몸을 가졌을때, 생명이 되여 지상에 내리지.

소민:
신이 사람의 몸에 들어가면 인간이 되는군요. 때문에 신은 사람보다 자유롭겠네요. 왜냐하면, 신은 몸을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

이사돈:
너는 참 총명해! 신이 사람의 몸에 들어가면, 자신과 타인을 구별하여 싸우지? 하지만 신은 몸이 없는만큼 자유로워. 너는 참 현명해! 왜 너는 이런 일에 흥미를 가지지?

향령:
6살때부터 책을 읽어서가 아닐까요?

이사돈:
이런것이 책에 씌여져 있었어?

소민:
책에 써 있지 않았어요.

이사돈:
맞아. 지금의 말들은 책에 써있지 않고 네가 스스로 생각한 것이야. 그러나 네가 말한 것은 진짜 맞는 말이야. 책에 써 있는것은 지금까지는 맞는 말이였지만, 앞으로는 “진실은 이거였어”라고 진실이 바뀔 수도 있어!

소민:
이렇게 이사돈과 이야기 하는것을 예측할 수 없었던 것처럼, 미래도 예측할 수 없는 것이군요.
아까 이사돈이 말한 것처럼, 사람은 구별하는 마음 때문에 전쟁을 일으키는데, 전쟁에서 얻는 것은 무엇일까요? 나는 없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다른 나라의 토지를 가졌다 하여도, 잃는 것이 더 많다고 생각해요.

이사돈:
그것은 매우 좋은 생각이야. 유치하고 자기 생각만 하는 사람은 전쟁으로 무엇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지구와 지구 위의 모든 생명을 생각한다면 모두가 하나이지? 전쟁은 하나의 생명체가 싸우는 거야. 예를 들어 왼손과 오른손이 싸우면 어디가 이기고, 어디가 지던 다 내 일인거야. 때문에 큰 생각을 가지는 것이 중요해.

소민:
전쟁이 일어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죠.

이사돈:
전쟁은 환경에 해를 끼치고, 자연을 제일 크게 파괴하지.

소민:
과학기술이 아무리 발전하여도, 그렇게 되는군요.

이사돈:
과학기술은 전쟁의 도구를 발명하기 위하여 발전해 왔어. 지금부터는 전쟁을 위한 기술개발은 하지 말아야 해.

소민:
자연을 파괴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나요?

이사돈:
그것은 모두 자연을 의식하며 사는 삶을 택해야 해. 예를 들어 보통사람들은 회사에 가서 일하는 것은 자연과 상관이 없는 삶이야. 모두 밥을 먹어도, 밥을 생산하는 곳과 전혀 관계없는 삶을 살지. 레스토랑에 가서 먹는것도 마찬가지야. 이렇게 생활이 자연과 멀어지는 게 지금 사람들의 현실이야.

마트에 가서 음식을 살 때 우리는 자연을 의식하지 못해. 그러나 스스로 밭에 농작물을 심으면 농약과 같은 독을 뿌릴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 스스로 농사를 지으면 자신의 건강을 생각하겠지. 이렇게 자연을 의식한 삶을 살면, 자연에 부담을 적게 주는 삶을 살자고 생각하게 되지. 야채를 키울때에도 “돈을 많이 벌자!”라고 생각하여 농약을 뿌리는 사람이 있지만, <나와 타인이 먹고 생명을 이어주는 거다>라고 생각하면, 독을 뿌리지 않게 되.

제일 먼저, 인간은 자신의 힘으로 사는게 아니라, 이 세상 모두의 덕분에 산다는 것을 알아야 해. 예를 들어 농작물을 키우는것도 태양,토지,비 등등이 있기 때문이야. 예를 들어 호흡하는 것도 공기가 있기 때문이야. 밥을 먹는 것도, 내가 먹고 싶어 먹는게 아니라 몸이 에너지가 필요하여 신호를 내보내기에 배가 고픈거야. 거기에 자지 않으면 안 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나이를 먹어.

때문에 인간은 스스로 사는 게 아니라, 이 세상의 모두의 덕으로 사는 거야.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힘으로 산다고 생각하기에 자연을 소중히 여기지 않아.

우리들이 살려면 화장실에 가서 변을 봐야 하고 소변도 봐야해. 먹는것은 기쁜 일인데 화장실은 적게 가면 좋지 않아?
하지만 산다는 것은 다른 생명을 먹고, 자신의 에너지로 만들고, 그리고 남은것은 배출하는 거야. 배출한 것을 다른 생명에게 전하여 주어 생명의 순환고리를 만들지.
지금의 사람들은 자기만 생각하기에 자연을 소중히 하지 않지만 자연과 인간의 구조를 정확하게 이해하면, 자신을 위하여 자연을 소중히 여기게 돼.
네가 어른이 될 쯤이면, 위에서 말한 것을 소중하게 여기는 시대가 될 거야. 코노하나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보다 먼저 이런 것을 깨닫고, 자연을 소중히 여기며 살기에 이렇게 모두가 같이 사는 생활을 하고 있어.

소민:
참 좋네요.

이사돈:
너도 장래에 이런 삶을 살아. 넌 참 대단해. 네가 한 말들은 책에서 공부한게 아니라, 마음에서 생각해 온 것이라는 것을 나는 알아. 네가 크면 다시 와. 그때는 우주의 이야기, 사람의 마음에 대하여, 그리고 인간이 태어나기 전의 세계에 대하여, 사는 목적,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 등을 말해 줄게.

소민:
우리들은 죽으면 어디에 가요?

이사돈:
그건 말이야. 죽으면 일단 너의 몸이 땅으로 다시 돌아가. 우리는 매일 밥을 먹지? 그러면 새로운 내가 들어오는 거야. 그렇게 새로운 몸을 만들지. 그리고 죽은 피부같은 것들은 다시 자연에 돌아가지. 이렇게 순환하며 나와 자연은 계속 돌고 도는거야. 그리고 영혼이 있어서 우리의 몸은 모양을 유지하지.

사람은 음식을 먹고 공기를 마시며 만들어진 몸과 생각과 성격을 나타내는 마음(영혼)으로 만들어졌어. 몸은 보이지만 마음은 보이지 않아. 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재미있는 놀이를 하며 놀 때면 마음은 표정을 통하여 보이지. 예를 들어 성격이 좋은 것도, 타인과 사이좋게 지내지 못하고 성격이 나쁜 것도, 마음의 표현이여서 그로 하여 매일 즐겁기도 하고 괴롭기도 한거야.

그리고 사람이 죽으면, 지금까지 매일 조금씩 변하던 몸이 이번에는 한 번에 자연으로 돌아가지. 그다음 마음은 형태가 없는 거니까,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만 거기에 남아. 마음은 원래 하늘에서 내려온 거야. 때문에 자신이 죽었다는 것을 알면, 하늘로 돌아가. 마음은 몸뚱이 같은 물질이 아니기에,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날 수 있어(모두 웃음.)

그러나 지상에 살 때에 “아직 저것을 해보고 싶어”, “이게 필요해”, “아직 죽고 싶지 않아”라고 충분히 만족하지 못한 삶을 살면, 마음만 남아도 지구에 남게 되지. 이런 영혼은 천국에 가지 못해. 게다가 사람에 따라 천국은 커녕 지옥에 가는 사람도 있어. 지옥은 특별한 곳이 아니야. 살 때 자신만 생각하고 불평하고 타인과 대립하여 사는 상태는 지옥에서 사는 것과 마찬가지야.

천국도 여러 층이 있는데, 하나님이 있는 높은 레벨의 천국이 있고, 보통 사람이 가는 천국도 있어. 그 사람의 마음이 어디에 가는지를 결정해. 이것은 일생을 산 결과야. 때문에 매일 어떤 마음으로 사는지는 매우 중요해.

2016.8.6

 

석가모니의 깨달음에 대하여

석가모니의 길은 생노병사로부터 시작된다. 사람의 일생은 고통의 연속이다.
때문에 그는 이 세상에서 사는것은 고통이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태여남은 고통의 시작이다.
산다는것은 고통의 연속이다.
그래서 고통으로부터 멀어지기 위하여서는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를 생각하였다.
그는 많은 도리를 찾았고,
결국은 자아의 척도를 가지고 있기에 고통을 겪게 된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모든것은 무상하고, 색즉공시라 말 하였다.

그러나,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고 알려줬을때,
거기에는 생각하는 자아가 있고, 생각이 있는한 자아는 없앨수 없는것이다.
때문에 아무리 명상을 하여도, 그 결과는 실패로 끝난다.
그것은 현실과 떨어진 비현실적인 체험에 기초한 경지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이런것은 아무리 많은 체험을 하여도,
그 사고구조의 틀에 있는 한 고해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하여
석가모니는 태여나지 않는것이 좋다고 하였다.
태어나지 않으면 고해를 체험하지 않으며,
그 결과 고해로부터 해방된다.
여기에서 알수 있는것은 석가모니는 꽤 소극적이 였다는 것이다^^

사람이 태여나면 고해의 빠지기에, 거기에서 벗어나기 위하여서는,
태여나지 않는게 좋은 일이 된다.
태여난다는것은, 육체를 얻고,
자아의 인과보응이 발생하며,거기에 걸맞는 자신의 인생이 주어지게 된다.
그리고 이 인생을 계기로 다음생에 태어난다.
무한한 생과시의 윤회을 반복하기에, 이런 분별없는 윤회가 지겨워
태여나지 않기 위해서는 어찌해야 할가? 또는 왜 태여나는지를 생각하였다.
그래서 도달한 결론은 <집착하는 마음이 자아를 성립하고, 자아게 갇히게 한다. 이것에 의하여 태어나게 되는것이다> 라고 말한다.

그것이 인간의 성性인 것이다.

여기에서 재미있는것은 13000년전 고대인간들의 지혜에 의하면
사람의 경지에 이른 존재는:
이 세계의 시작부터 끝까지 깨닫고, 통합하는 자,
즉 완성에 이른 깨달은 자를 말한다.
이것은 불교가 말한,
태여날 필요가 없는 자,
또는 태여났다 하여도 사람의 성性에 고통받지 않고 자아를 초월한 존재(보살)를 나타낸것이다.

그리고 2500년전, 석가는 도법를 전파할 사명을 가지고 태어나,
<사람은 살아가기에 고통을 받는다>라고 인간성을 고정시켰다.
그것은 그가 사는 시대가 특정된 왕에게 지배당하는 민중에게는 희망이 없는 혼돈의 시대였기 때문이다.
<태여나는것이 잘못된거다>라고, 삶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대였다.

소승불교는 현세가 고해이기에, 조금이라도 공덕을 쌓아 내생에 좋은 삶을 살기를 바라게 되었다.
그리고 대승불교는, 고해에서 벗어나 극락정토에 가기 위하여, 구원의 덕택을 얻으려는 길로 바뀌여 버렸다.
원래, 자아를 초월하는 탐구의 길이, 고통으로부터 해방받고 싶어하는 념원을 이루는 길로 변모하여,
그 결과 사람들은 업장이 더욱더 쌓아가게 되었다.

중국의 천반도(天盘图)이 알려준것은, 지구에 종교관을 가져온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3000년전의 일이다.
역사의 긴 흐름으로 볼때, 이것은 그렇게 먼 옛이야기가 아니다.
그리고 3000년을 경과하여, 천반도가 보여주는것은,
종교의 시대의 종말과,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다.
이 새로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산다는것에 소원을 이루거나, 구원을 바라는것이 아닌,
자신이 자신을 정확하게 깨달음으로 하여,
자아에 휘둘리지않고,
구원받을 필요가 없는 높은 의식을 가진 존재(보살)이 되는 것이다.

이리하면 지금부터의 시대는,
종교의 시대가 가르쳐준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의 성에 휘둘리어 살수밖에 없다> 는 소극적인 감정에서의 해방이 아닌,
자아를 이해하고, 자아에 휘둘리지 않도록 통제하고,
그 개성을 유효하게 이용하여
높은 의식하에 자신과 타인에게 유익한 삶을 살것을 요구하고 있다.

3000년의 종교의 시대를 경과하여,
사람들이 새로운 시대를 사는 인간성으로 되었을때,
성은 <신성하다>의 성과 통하게 된다.
그리고 또 다른 의미의 서로가 성교하는 성을 통하여,
모든 생명의 시작은 성이기에, 우주의 근원의 작용과 통하게 된다.
이런 비밀스러운 구조가 지금 명확해지고,
이것은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종교의 시대에서는 석가모니가 사람들에게 깨달음을 말하였으나,
지금은 새로운 다음 단계의 깨달음이 인류를 맞이하고 있다.

인간은 한명한명이 개성적인 인간성이란 성을 가지고 있다.
석가모니 시대는, 태어나면 고난의 연속이기에,
세상을 알수록 사는것은 괴롭다고 말한다.

하기에 <자,빨리 죽자>는 발상을 하는 것은 아니다.
고해의 원인을 소멸하지 않고 죽게 되면,
그것이 원인이 되어 다시 태어나 고해를 살게된다.

때문에 <삶을 음미하고 태여나는 일을 없도록 합시다.> 라는 길을 가르쳐 주었다.
이것이 지난 시대에 맞는 도리라면,
지금의 시대는 지금에 맞는 도리를 찾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지금까지 시대에서 우리는 바보스러운 인간들의 최고치를 보았다.
전쟁으로 보여주는 물리적 지옥의 세계도 보았고,
사람의 마음이 만든 어둠에 세계도 봐았다.

최근 주목되는 화제가 있다.
일본에서 개최된 G7정상회의가 끝난뒤,
오바마 대통령은 처음으로 70년전에 원자폭탄이 떨어진 히로시마를 방문하였다.
오바마대통령은 취임 후, 핵 페기를 주장하여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하지만 자국의 핵에 조차도 어떤 대책도 세우지 못하였고,
세계 핵 긴장의 파워 발란스에 의하여, 조선의 핵개발의 진보를 유발하였다.
이런 것들을 가리기 위하여 히로시마를 방문한것으로도 보인다.
이러한 일들을 포함하여,
인류의 마음의 어둠음은 최대치에 도달하였고,
세계의 리더나, 성인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현대사회가 도달한 모순의 근원이라이라는것을 보여준다.

우리는 표면적인 보여주기 위한 평화를 부르짓는게 아니라,
현 상황을, 새로운 시대로 들어가는 전화점으로 삶고,
물질세계의 추구를 정신세계의 탐구로 변화시키는것이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석가모니 시대에는 <사람으로 태여나면, 고해를 살아서 힘드니 태여나지 말라>는 것이
깨달야하는 목적의 출발점이였다.
하지만 이런 고해에 있으면서도,
인구는 줄어든것이 아니라 점점 더 많이 증가하였다.
사람들은 고해에서 벗어나지 않았을 뿐더러,
욕망의 감정에 빠지여,
오히려 고통의 종자를 인생에 뿌렸다.
그 결과 세상은 혼란의 극에 도달한것이 현 상황이다.

본래, 이런 변변치 않은 인간은,
지상천국을 추구하는 목적으로 볼때 불필요한 존재이기에 도태되어야 한다.
사람들이 하늘의 뜻에 따라 산다면,
삶에 의하여 자신을 닦아,
진짜 필요로하는 영혼들이 지상에서 행복하게 사는 세계로 되어간다.

지상을 산다는것은,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새로운 시대에,
영적인 성장의 손득으로 자신을 고차원으로 이끌고,
자신이 납득하고 긍지를 가질수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리고 하늘과 함께 ‘나라’를 만들어
지상을 풍요롭게, 모두가 기뻐하는 세상을 펼쳐야 한다.
자신의 소망이 하늘의 뜻과 같을때, 이것이 새 시대의 보살의 모습이다.

종교 시대의 초기는,
개인이 오직 개인만의 깨달음을 추구하여 부처가 되는 시대였다.
뛰여난 성인은 사람들의 본보기가 되었다.
그러나, 지금으로부터의 시대는 <모는 중생은 불성을 가지고 있다> 석가의 말씀에 있는 것처럼,
개개인의 하늘의 뜻을 깨닫고,
모든 사람이 부처라는 자각을 가지고 사는 시대이다.

2016.5.27

 

지구담화

지구에 진정한 평화가 깃들기를

지구에 진정한 평화가 깃들게 하기 위하여,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넓은 세계관을 가지고, 자아를 초월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자아의 좁은 틀에 갇혀 있을 때, 타인과의 차이에 의해 타인과 거리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것은 갈등 또는 전쟁의 시작입니다. 우리가 존재하는 이 세상은 무한히 광대한 세상이며, 그것은 다양한 생명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조화로운 네크워크는 개체의 존재를 위하여 전체가 있고, 전체의 존재를 위하여 개체가 있는 프랙탈 구조(fractal structure)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진실은, 모든 것은 하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것들과 우리 자신 사이에 경계는 없습니다. 만약 이와 같이 사람들의 세계관이 확장되면, 우리가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려 애쓰지 않아도, 지구에는 평화가 스스로 깃들 것입니다.

일본에는 「働く」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것은 “노동”을 의미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는 「傍楽 (즉 타를 편하게 하다. 일어의 “働く”와“傍楽”의 발음은 같습니다)」 입니다. 노동은 또 다른 말로 “삶”을 의미합니다. “삶”은 네트워크안에서 자아를 넘어 타인과 세상을 위해 역할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삶”은 세상에 평화를 가져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세계는 국가는 국익, 개인은 자신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고 있기에, 국가 차원의 큰 전쟁에서 개인 차원의 작은 갈등에 이르기까지, 평화가 유지 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그것은 인간의 세계관이 좁은 것이 원인입니다. 갈등과 전쟁은 자아를 우선으로 하는 인간의 마음에서 태어난 것입니다.

지구상의 생명 진화의 역사를 볼 때 과거 60억 년 동안에 6회의 대량 멸종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이 통계에 따르면, 가까운 미래에 생물이 멸종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구상의 모든 생물 중에 가장 높은 능력과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것은 인간입니다. 지구 생물의 정점에 서 있는 인간은, 통제 불능이 되어 다음의 멸종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고, 멸종의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발전 된 세계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21세기에 진입하여, 우리는 몇 가지 큰 전환점을 맞이 하였습니다. 태양계는 은하계를 2억2,600만 년에 걸쳐 공전합니다. 그동안에 대략 9,000 개의 나선형을 그립니다. 1나선은 25,800년입니다. 2012년12월21일, 25,800년 만에 은하의 동지를 맞아, 우주는 어둠과 분쟁의 시대에서 빛과 조화의 시대에 들어갔습니다. 또한, 명왕성은 태양 주위를 248년에 걸쳐 공전 합니다. 2008년, 명왕성의 공전 일주기가 마무리되면서 유럽 산업혁명 이후 250 년간 계속 된 서구의 물질문명은 종말을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동양의 정신 문명이 개화하는 시대가 시작된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한 사람 한 사람이 우주적인 관점에서 진리를 깨닫는 단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지금까지의 전통적인 가치에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가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인류 개개인의 정신혁명이 국가를 바꾸고 세상을 바꿉니다.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이 세상을 바꾸는 시작입니다. 이것은 우주의 의지이며 이 시대의 주기의 표현입니다. 따라서 개인 차원, 국가 차원 그리고 지구 차원의 모든 일도 우주의 의지이며 이 시대의 흐름 속에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을 읽는 지혜는 우리가 에고에서 해방되고, 넓은 세계관을 가질 때에 가능합니다. 인류는 육체라는 작은 물리적인 용기 속에 갇혀 있지만, 결국은 온 우주가 우리 자신이라는 의식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21세기 동안 인류는 그 의식 수준에 도달할 것입니다. 그것은 앞으로 1,000년 동안, 물질적 풍요를 추구하는 시대에서 우리 내면에 있는 숨은 능력을 개화시키는 시대로 전환해 나갈 것입니다. 그것을 담당하는 것은 아직 사용되지 않은 인간 뇌의 90%입니다. 우리 내면의 잠자고 있는 능력이 개화하면 우주의 의지, 시대의 흐름을 읽는 직관이 작동하고, 지구 안에 머물러 있어도 우주를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거기에는 우주과학이 큰 공헌을 할 것입니다. 새로운 시대에 우리들은 현대의 기술과 물질적 풍요에 더하여 높은 영성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21세기는 우리들이 지구인으로서, 우주인으로서의 자각을 가지고, 이 세상에 공헌하는 시대가 시작됩니다. 지금 우리들은 앞으로 지구 생명체 멸종의 원인을 제공할지, 아니면 새로운 시대를 창조할 존재가 될 지 가르는 전환점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류가 새 시대가 원하는 고차원의 영성을 지구상에 꽃피울 때, 평화가 깃들게 될 것입니다.
 

2015.8.15